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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주 만에…' 리버풀 우승 주역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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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 인스타그램디오구 조타 인스타그램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 디오구 조타가 세상을 떠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간) "리버풀 스타 조타가 28세의 나이로 스페인 북부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어린 시절 연인과 결혼한 지 2주 만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BBC도 조타의 사망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사모라 주 A-52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A-52 도로는 포르투갈 북부에서 스페인으로 향하는 도로다. 차량에 불이 붙었고, 조타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조타와 함께 탑승한 동생 안드레 역시 사망했다. 안드레도 포르투갈 2부리그 소속 축구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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