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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강해", "울산 창의적"…도르트문트 코바치 감독·은메차 여유로움 속 립서비스까지…獨 취재진 울산 회견 패싱 [SS신시내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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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강해", "울산 창의적"…도르트문트 코바치 감독·은메차 여유로움 속 립서비스까지…獨 취재진 울산 회견 패싱 [SS신시내티 현장]
니코 코바치 도르트문트 감독. 사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신시내티=김용일 기자] 여유로움 속에서도 비장한 어조로 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울산HD와 맞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훌륭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코바치 감독은 울산과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을 하루 앞둔 25일(한국시간) 결전지인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날씨와 선수 상태를 보고 일부 (선발진을) 바꿀 것”이라며 “울산은 이미 리그에서 20차례 가깝게 경기했다. 이곳에서 아직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했으나 한국 축구는 강하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울산은 강력한 백라인이 있다. 역습으로 득점을 노릴 것이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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