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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총액 3720억→비과세' 걷어 찬 페르난데스, '美친' 맨유 잔류 비하인드…아내의 말 한마디가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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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총액 3720억→비과세' 걷어 찬 페르난데스, '美친' 맨유 잔류 비하인드…아내의 말 한마디가 붙잡았다
아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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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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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맨유 잔류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노렸다. 알 힐랄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이적료 1억파운드(약 1860억원)에다 계약기간 3년에 연봉 총액 2억파운드(약 3720억원)를 비과세로 지불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맨유에서 받는 연봉보다 3배가 더 높았다.

페르난데스에게는 7일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그러나 그는 3일 그 제안을 끝내 거절했다. A매치 주간, 포르투갈대표팀에 소집된 페르난데스가 그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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