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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 차범근의 축하 "흥민아 내가 우승한 날도 22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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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선구자이자 아시아인으로는 가장 먼저 UEFA컵을 들어 올렸던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72)이 손흥민의 커리어 첫 우승을 축하했다.

차 감독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이가 나의 생일날 아침에 UEFA컵을 들어 올렸다”며 “내가 그 무거운 컵을 들어 올리던 날도 21일 밤이었다. 우리 시간으로는 22일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갈색 폭격기’로 불렸던 차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980년 UEFA컵을 우승해 아시아인 최초의 유럽 클럽대항전 우승컵을 들어올린 인물이다. 레버쿠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8년 뒤 아시아인 최초의 결승전 득점을 곁들이며 두 번째 정상을 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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