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부터 '배그 모바일' 등 아시안게임 e스포츠 세부 종목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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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중 시선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분야는 e스포츠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총 11개 세부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민국은 이 중 9개 종목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그란 투리스모 7 ▲e풋볼 ▲뿌요뿌요 챔피언스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 ▲포켓몬 유나이트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 6·철권 8·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등이며, 선수 및 지도자를 포함해 총 41명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대전격투 종목의 경우 개별 타이틀별 시상이 아닌,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3개 타이틀의 합산 성적으로 메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e풋볼' 역시 모바일과 PC 플랫폼 선수가 각각 출전해 종합 성적으로 승부를 가린다.
e스포츠 세부 일정은 대회 후반부에 집중 배치됐다. 경기 장소는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Aichi Sky Expo)'으로,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들이 이어진다.
종목별로는 예선과 본선이 교차 진행되며 메달 주인을 가린다. 23일 '그란 투리스모 7'과 'e풋볼' 결승전에서는 e스포츠 첫 메달리스트가 탄생한다. 이어 26일에는 '뿌요뿌요 챔피언스'와 '대전격투', 27일에는 '포켓몬 유나이트' 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대회 종반부인 28일에는 '아너 오브 킹즈', 29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0일에는 '제5인격'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대회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최고의 인기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이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8개국 조 추첨 결과, A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가 묶였다. B조에는 대한민국을 필두로 중화 타이베이, 인도, 홍콩이 한 조에 포진했다.
조별리그는 단판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후 준결승부터 동메달 결정전, 결승전은 모두 5전 3선승제(Bo5) 다전제로 승부를 가린다.
본선행 티켓을 놓고 펼쳐진 예선전에서는 베트남과 홍콩이 예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본선에 합류했다. 대한민국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조별리그를 치르며, 조 2위 이상을 확보할 경우 10월 1일 준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이어 금메달이 걸린 최종 결승전은 10월 2일 진행된다.
출전국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중화 타이베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요르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총 12개국이다. 이들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를 소화하며 최종 누적 포인트로 금메달의 향방을 가린다.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팀은 이미 합숙 소집 훈련에 돌입해 부산 훈련 캠프에서 막바지 경기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의 실전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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