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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 박찬서, TFT 협곡야수 컵 우승과 함께 세계 대회 직행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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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주관의 '전략적 팀 전투(TFT) 협곡야수 컵'에서 한국의 서일 박찬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협곡야수 컵은 TFT 1티어 대회 프로 서킷의 3개 컵 대회 중 하나다. 지역별 상위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여해 상금과 세계 대회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우승을 차지할 경우 전략가의 왕관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일은 지난해 K.O 콜로세움 전략가의 왕관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5월 ‘별돌보미 컵’에서 한국인 최초로 프로 서킷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TFT e스포츠의 희망으로 불렸다.

협곡야수 컵 1일차 5위, 2일차 2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한 서일은 3일차에 3경기 만에 20점 ‘체크포인트’를 달성하며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4~5경기에서는 경쟁자들의 거센 추격을 받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마지막 6경기에서 ‘엄호대’ 상징을 획득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 이후 진영 배치에서도 좋은 판단을 이어가며 극적인 우승을 완성했다. 

서일 외에도 대회에는 ‘스틸로 오브 보라’ 김주한이 최종 4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두 명이 톱8에 이름을 올렸다.

서일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높은 실력의 선수들과 경기하며 미리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올 전략가의 왕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FT e스포츠는 9월 18일(금)부터 두 번째 프로 서킷 ‘나무정령 컵’을 진행하며, 오는 11월에는 TFT 최상위 대회 ‘전략가의 왕관’을 개최한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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