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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배우고 안전까지 익힌다…울산 온산문화체육센터, 아동 120명에 ‘맞춤형 수영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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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영과 수상 안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복지 확대에 나섰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온산문화체육센터는 지난 7월 울주군 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평소 수영 활동이나 수상 안전 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들이 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물 적응 훈련부터 시작해 기초 영법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두 달 동안 참여한 아동은 120여 명에 이른다. 단순한 체육 활동에 그치지 않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본적인 수영 능력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도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게 수영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온산문화체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공공 체육시설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동들의 체육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인 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와 공공 체육시설의 협력으로 시작된 이번 수영교실은 두 달 만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온산문화체육센터가 향후 프로그램의 대상과 운영 범위를 얼마나 넓혀 지역 스포츠 복지의 접점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사진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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