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플옵 대진 완성, T1-농심-DRX-ONG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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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주관으로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인 스테이지 2주 차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 합류팀들이 모두 결정됐다.
-플레이오프 합류 성공한 KRX-NS-T1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나선 키움 DRX와 농심 레드포스, T1이 경쟁팀들을 누르고 플레이오프 합류에 성공했다.
세 팀 중 가장 먼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탈출했던 건 키움 DRX였다. 키움 DRX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1승 4패로 오메가조 최하위에 머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키움 DRX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들어 달라진 면모를 뽐내기 시작했다. 온사이드 게이밍을 2대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탄 키움 DRX는 같은 퍼시픽 소속 팀인 제타 디비전(ZETA)과 퍼시픽 킬러로 발돋움했던 챌린저스 SEA 샤퍼 이스포츠(SP)를 2대1로 잡아내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키움 DRX에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팀은 농심 레드포스였다. 알파조 4위 자격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 상위조 2라운드에 선착했던 농심 레드포스는 팀 시크릿(TS)과 T1을 상대로 단 한 번의 세트 패배 없이 무난하게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뒤흔드는 전략을 중요한 순간마다 성공시켰던 것이 농심 레드포스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농심 레드포스에게 패배해 하위조로 내려갔던 T1은 큐티 디그(QTD)와 ZETA 등 일본 팀만 연거푸 잡으며 올라왔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와의 하위조 3라운드 대결에서 승리,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또 하나의 팀인 온사이드 게이밍은 챌린저스 팀들 중 유일하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무대에 설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
온사이드 게이밍은 올해부터 적용된 ‘챔피언스로 가는 길’에 따라 챌린저스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오른 4개 팀 중 하나였다.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1과 2를 모두 우승했던 이력을 보유한 만큼 퍼시픽 팀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키움 DRX를 상대로 0대2 완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하위조로 내려간 온사이드 게이밍은 하위조에서 만났던 TS와 풀 센스(FS)를 2대0으로 꺾으며 단숨에 마지막 관문인 하위조 3라운드로 향했다.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팀인 온사이드 게이밍과 챌린저스 SEA 우승팀인 SP의 자존심 대결에서 결국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플레이오프는 오는 26일(수)부터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호성적을 거둔 4개 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은 4개 팀, 총 8개 팀이 맞붙는다.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살아남은 상위 4개 팀은 9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으로 향한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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