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9]다나와 신화 재현한 살루트와 서울... 젠지, 극적 우승 차지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9' 파이널 3일 차 경기가 23일 저녁 열렸다. PGS의 세 번째 서킷을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에는 24개의 글로벌 팀들이 나섰으며, 최종적으로 16개 팀들이 파이널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PGS 9는 앞선 PGS 7과 PGS 8을 정리하는 대회인 만큼 3일간의 파이널 일정이 예고됐다. 하루 5매치씩 총 15매치로 각 팀들은 승부를 가렸으며, 마지막까지 최종 순위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긴장감 높은 매치들이 지속됐다.
이날 파이널 3일차 첫 매치인 매치 11에서는 시작부터 격전이 열렸다. 에란겔 맵의 전장은 슈팅 레인지 서쪽 벌판으로 결정됐고 네 번째 자기장부터 팀들의 대치가 이어졌다. DN 수퍼스(DNS)와 알파게이밍(APG) 등이 탈락한 가운데 상위권에 위치한 한국 팀들은 조금씩 킬을 수급하며 성과를 올렸다.
종합 1위 팔콘스(FLC)는 외곽 전투에서 패배하며 빠르게 탈락했다. 그 틈을 이용해 중상위권 팀들이 경기력을 높였고 젠지(GEN)와 메이드인타일랜드(MiTH) 등은 5킬 이상을 확보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매치 치킨은 e아레나(EA)의 차지가 됐다. e아레나(EA)는 7킬 치킨으로 최하위권 순위를 중위권까지 높였다.
한국팀 지캐이(GK)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면서 매치 11 탑 4와 함께 처음으로 팔콘스(FLC)를 넘어 종합 1위로 올라섰다. 팔콘스(FLC)는 이어진 매치 12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며 파이널 1, 2일차의 주도권을 잃어 버렸다. 이어진 미라마의 매치 12 경기들은 알파게이밍(APG) 중심으로 펼쳐졌다.
알파게이밍(APG)은 팔콘스(FLC)에 이어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와 17게이밍(17), DN 수퍼스(DNS) 등을 연달아 격파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15킬로 빠르게 흐름을 차지해 우승권에 근접한 5위로 순위를 높였다. 이에 맞서 젠지는 차분하게 치킨 중심 운영을 펼쳤고, 결국 주요 팀들을 모두 무너뜨리며 7킬 치킨에 성공했다.
이어진 론도에서의 매치 13. 북쪽 쉽야드 방향으로 치우친 자기장에 각 팀들은 대응책을 마련하면서 경쟁을 지속했다. 1위 싸움을 지속하고 있는 팔콘스(FLC)는 좋은 전투로 6킬 이상을 수급했으나 인원 손해와 함께 빠르게 무너졌다. 지캐이(GK) 또한 외곽 싸움의 소득만 있었을뿐 치킨 경쟁에는 합류하지 못하면서 중도 탈락했다.
이전까지 최하위에 밀려있었던 버투스프로(VP)와 페트리코로드(PeRo) 등이 오래간만에 기세를 높이면서 치킨 경쟁에 합류했다. 젠지는 자기장 혜택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면서 탑 4에 올라 종합 1위 자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매치의 최종 대치에서도 다른 팀들은 넘어 치킨에 성공, 두 매치 연속 치킨 획득으로 우승 트로피에 한 발 더 다가섰다.

T1은 다시금 기세를 높이며 6킬과 함께 탑 4에 올라섰다. 더불어 젠지에 이어 종합 2위 자리에 올라서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매치 치킨은 파이널 3일 차 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알파 게이밍이 가져가 복잡한 중위권 싸움을 예고했다.
마지막 매치를 앞두고 종합 순위 1, 2, 3위를 모두 한국 팀(젠지, T1, 지캐이)이 차지하며 내전이 펼쳐졌다. 에란겔의 매치 15는 리포브카 북쪽 자기장으로 좁혀졌고 상위권 팀들은 집중력을 높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좋은 플레이를 이어갔다.
2위 T1과 3위 지캐이(GK)의 맞대결에서는 T1이 완승을 거둬 1위 젠지를 2점 차이로 추격했다. 파이널 1, 2일 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팔콘스(FLC)는 마지막까지 생존해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빠르게 정리된 각 팀들의 구도로 인해 많은 킬을 가져갈 수 없었다.
젠지와 T1의 우승 경쟁에서는 젠지의 diyy가 마지막까지 생존하면서 순위 방어에 성공해 결국 T1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결국 PGS 9 최종 우승은 121점을 달성한 젠지로 확정됐다.


이로써 젠지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994일 만의 국제 대회 트로피를 선사함과 동시에, 과거 다나와 e스포츠의 세계 제패 주역이었던 '살루트'와 '서울'의 황금 듀오 시너지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사진=PGS9 중계방송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문어티비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mntv(https://www.newe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