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네이션스컵(ENC), 2027년 11월로 1년 연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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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 연기 결정은 현재 상황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와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주최측은 지역 정세 불확실성을 이유로 밝혔으며, 2027년 11월로 결정한 것은 팬들이 기대하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임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EF측은 ENC 창설 당시부터 지향해 온 기준과 장기적인 비전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 대회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대회 연기를 전격 결정했다고 전했다.
첫 대회 일정은 연기됐지만 전 세계에서 구축되고 있는 국가 단위 e스포츠 생태계에 대한 지원 방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국가대표팀 파트너(National Team Partners)를 대상으로 한 기존 ENC 개발 기금(ENC Development Fund) 지원 약정은 모두 그대로 유지된다.
게임 퍼블리셔와 국가대표팀 파트너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F는 변경된 일정이 각 파트너에게 미치는 영향과 2027년 초대 대회로의 전환 과정에 대해 파트너들과 직접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F는 향후 몇 주에 걸쳐 국가대표팀 파트너, 게임 퍼블리셔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변경된 대회 일정과 예선 체계, 새로운 일정에 따른 기타 주요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랄프 라이히어트(Ralf Reichert) EF 최고경영자(CEO)는 “ENC 연기 결정은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관계자들과 참가 선수들에게 올바른 여건 속에서 ENC가 지닌 비전에 걸맞은 수준의 첫 대회를 선보여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파트너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게임 퍼블리셔들과 협력하는 한편 대회를 중심으로 이미 형성되고 있는 국가별 e스포츠 생태계를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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