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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부터 팬 행사까지 T1 팬들을 위한 'T1 홈그라운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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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LCK 홈경기인 'T1 홈그라운드'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14일 열렸다. 현장에는 LCK CL과 LCK의 본 경기는 물론 팬들을 위한 부대행사와 이벤 공간이 마련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T1은 지난 2024년부터 매년 홈그라운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홈그라운드 경기를 전반기와 후반기 연 2회로 확장하면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안겼다. 16일까지 진행되는 후반기 행사에서는 경기 관람과 함께 팬들을 위한 행사가 지속된다.
현장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공식 후원사들의 이벤트 부스와 함께 굿즈존과 다양한 팬 부스들이 자리했다. 각 구역은 쿨링존과 대형돔으로 마련되면서 폭염 속에서도 팬들이 안정적인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후원사 부스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공개하는 것이 아닌 T1 선수들과 연계된 행사 중심으로 꾸며졌다. 특히 스포티파이 부스는 최근 선수들의 변신으로 화제가된 T1 스타즈를 앞세워 팬들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동물 보호 단체와 KK9R과 함께 선보인 유기견 보호 부스도 구성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은 포토존과 체험존을 오가며 행사를 즐겼다. 이어 공식 굿즈 존에서는 홈그라운드만의 특별한 제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최근 공개된 라이엇게임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 '리프트바운드' T1 시그니처 에디션 전시도 진행되면서 많은 팬들이 몰렸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특별한 공연 또한 열린다. 14일과 16일 오후에는 LCK 본 경기전 10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서커스단 동춘서커스의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15일에는 T1의 자체 콘텐츠인 토크웨이브 라이브 행사가 진행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티파이와 함께하는 공식 오프닝 공연도 화려하게 이어진다. 14일에는 인기 아이돌 세븐틴의 도겸 x 승관의 축하 무대가 진행되고, 15일에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무대에 펼쳐진다. 마지막 16일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특별한 공연이 더해질 예정이다. 
T1 홈그라운드의 핵심인 LCK 본경기는 14일과 16일 오후 진행된다. T1의 도란과 오너, 페이커, 페이즈, 케리아는 각각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를 상대로 4라운드 두 경기에 나서면서 레전드 그룹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T1에게 있어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두 경기는 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현재 T1은 16승 6패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1위 젠지와는 반 경기 차이, 4위권과도 불과 1.5경기 차이기에 남겨진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는 것이 필요하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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