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올러 10승에 이의리 첫 세이브까지! KIA,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재개 첫날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가을야구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갔다. 선발 애덤 올러는 시즌 10승째를 챙겼고, 최근 불펜으로 전환한 이의리는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KIA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53승 46패 2무가 됐고, 6위 한화와의 격차를 5경기로 벌리며 5위 자리를 더욱 단단히 지켰다.

경기 초반 흐름은 KIA가 잡았다. 2회말 나성범과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든 뒤 희생번트로 주자를 진루시켰다. 오선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태군이 좌측 담장 쪽으로 2루타를 날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김태군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4회말 2사 2,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태며 KIA는 3-0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5회초 반격했다. 이재현이 2루타로 출루한 뒤 류지혁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올러가 있었다. 6이닝 동안 4안타만 허용하고 1실점으로 막으며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시즌 10승째를 올린 올러는 임찬규와 왕옌청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은 이의리가 책임졌다. 최근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그는 9회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이 세이브는 이의리에게 특별한 기록이었다. 프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리며 새로운 역할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KIA는 선발의 안정감과 불펜의 마무리, 그리고 김태군의 결정적인 타점까지 맞물리며 재개 첫 경기를 깔끔하게 가져갔다. 5위 경쟁에서 격차를 벌린 만큼 남은 시즌에도 가을야구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문어티비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mntv(https://www.newe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