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에서 해결사 본능! 이정후, 결승 2타점으로 6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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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치는 이정후
이정후가 만루 기회에서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줬다.이정후는 8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3을 유지했다.
첫 출루는 1회에 나왔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 카이더 몬테로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고, 이어 라파엘 데버스의 중월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가장 중요한 순간은 2회였다. 2-2로 맞선 2사 만루에서 낮게 들어온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보내며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적시타가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이후 5회에는 중견수 뜬공, 7회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샌프란시스코는 5-2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최근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도 안타를 추가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13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주루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3회 우전 안타 뒤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이후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3-6으로 패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뉴욕 양키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38일 만의 빅리그 복귀전이었지만 안타를 만들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067로 내려갔다.
애틀랜타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양키스에 2-3으로 패하며 8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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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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