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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짜릿한 역전승 거둔 한화생명...티원 잡고 2위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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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한화생명이 티원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는 티원의 오너를 대신해 깜짝 콜업된 정글러 페인터(김은후)가 강팀 한화생명을 상대로 기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도란과 함께 탑에 추가 킬을 내는 한편 페이커와의 태그로 시간을 끌며 킬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차근차근 승점을 따낸 티원은 전령까지 가져가며 16분에 4천 골드까지 벌렸다. 4용을 앞두고 미드에서 벌어진 전투는 캐리아의 카밀과 페이커의 갈리오 궁극기로 넓은 범위를 덮으며 한타에 승리했다. 이어 바론 버프까지 두른 티원은 29분 만에 19:2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초반 한화생명이 제우스의 암베사가 도란의 나르를 잡아내며 초반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어 페이커의 로크도 연달아 잡아내며 유리한 구도를 굳혀갔다.

티원의 답답한 상황이 이어질 때마다 페이즈가 케이틀린으로 좋은 모습을 만들어 냈으나 딜라이트의 알리스타와 제우스의 암베사가 앞으로 파고들며 한타 때마다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도란을 먼저 끊고 인원수 차이를 낸 한화생명은 그대로 넥서쓰까지 밀어내며 1:1 동점으로 만들어 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이 용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극한의 핑퐁으로 대승을 벌이는 한편 용까지 챙겨가며 차이를 벌렸다. 초반 차이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오브젝트를 챙긴 한화생명은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했다.

특히, 제우스의 초가스는 3세트 내내 존재감을 보여줬다. 고립된 상황에서도 궁극기를 활용하며 티원에게 압박감을 심어줬다. 장로 드래곤 앞에서 티원의 페이즈가 스틸에 성공하며 힘겹게 저항을 이어갔다.

결국 한화생명은 티원의 본진 앞에서 페인터를 끊어낸 뒤 제우스의 초가스를 앞세워 입성하며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 레전드 그룹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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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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