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지킨 레알 마드리드, 2천억대 디오망데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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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진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잡았다.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럽에서 주목받는 19세 윙어 얀 디오망데까지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속도를 냈다.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 2032년 6월까지 함께하는 6년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18개월 동안 이어진 협상 과정에서 연봉과 팀 내 위상 등을 놓고 이견이 발생하면서 결별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구단이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면서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상황에서도 비니시우스의 선택은 잔류였다. 평소 레알 마드리드를 자신의 꿈의 구단이라고 밝혀온 그는 재계약을 확정한 뒤 앞으로도 오랫동안 마드리드에서 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윙어 얀 디오망데
2018년 플라멩구를 떠나 스페인 무대에 입성한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공식전 375경기에서 128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두 차례와 라리가 세 차례 우승 등에 힘을 보탰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54경기 13골을 기록하고 있다.비니시우스를 붙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날 대형 영입까지 발표했다.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 출신 윙어 디오망데가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합류한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BBC는 각종 옵션을 포함한 이적료가 최대 1억2천만 파운드, 약 2천298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 아프리카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도 새롭게 작성하게 된다.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적극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비니시우스와의 장기 동행으로 기존 공격의 중심을 지킨 가운데 디오망데까지 추가하면서 공격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결국 이번 결정은 단순한 재계약과 유망주 영입을 넘어선다. 전성기에 접어든 비니시우스를 중심축으로 유지하면서 차세대 스타 후보까지 선점해 현재의 우승 경쟁력과 미래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레알 마드리드의 구상이 분명해졌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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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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