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밟았다! 고우석, 마침내 MLB 데뷔…1이닝 1실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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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10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2-4로 뒤진 9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직구와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섞어 총 18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4㎞를 기록했다.
첫 타자 대니얼 슈니먼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고우석은 다음 타자 패트릭 베일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스티븐 콴을 10구 승부 끝에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마지막 타자 트래비스 바자나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LG 트윈스 시절 KBO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고우석은 2024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마이애미와 디트로이트를 거치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갔고, 최근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뒤 빅리그 26인 로스터에 합류하며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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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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