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번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새 2026~2027시즌에 세계적인 스타들과 줄줄이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는 프랑스 리그1과는 비교가 안 되는 빅클럽과 빅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아틀레티코는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이고 FC바르셀로나 등과 자주 빅매치를 펼치게 된다. 스페인 클럽에는 이번 북중미월드컵을 누볐던 수많은 스타들이 속해 있다. 프랑스 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우승 주역 라민 야말, 페란 토레스(이상 바르셀로나), 이강인의 절친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 스페인 공격수 오야르사발(이상 레알 소시에다드) 등으로 수두룩하다.
| | FILE PHOTO: Soccer Football - World Cup - AFC Qualifiers - Group C - Japan v Indonesia - Suita City Stadium, Suita, Japan - June 10, 2025 Japan's Takefusa Kubo celebrates scoring their second goal REUTERS/Issei Kato/File Phot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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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프리시즌을 통해 아틀레티코의 주전 자리를 꿰찰 경우 이들과 새 시즌 수 차례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최근 새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따라서 이강인과 상대들의 매치 날짜가 이미 확정돼 있다.
우선 이강인과 구보의 한-일 대결을 보자. 아틀레티코는 소시에다드와 오는 9월 14일(원정)과 내년 1월 8일(홈) 두 차례 정규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이강인과 구보는 둘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 축구 유학을 통해 양국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정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그러면서도 한-일 축구의 미래를 이끌 라이벌이기도 하다. 구보는 이미 소시에다드 공격의 핵심이다. 부상만 없다면 선발 출전은 거의 확실하다. 이강인만 선발로 나선다면 한-일 스타들의 매치업이 볼만할 것 같다. 둘다 공격 2선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