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끝나니 '흥'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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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미 프로축구) LA FC는 23일(한국 시각)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솔트레이크시티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관중에게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형상화한 버블헤드 인형 2만2000개를 나눠줬다. 손흥민은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MLS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30·9승3무5패) LA FC는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32)를 바짝 추격했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후방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제이컵 샤펠버그가 연결해주자 공을 잡아 페널티 아크 부근까지 몰고 갔다. 이어 왼쪽으로 살짝 치고 들어간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리그 2호 골. MLS 전반기 13경기에서 골 없이 도움만 9개를 기록했고,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무득점에 그쳤던 손흥민은 대회 이후 첫 경기였던 지난 18일 LA 갤럭시전(3대0 승)에서 득점 물꼬를 트더니 이날 2경기 연속 골을 신고했다.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는 손흥민은 전반 40분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을 거쳐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찔러준 공을 받은 드니 부앙가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골망을 출렁였다. MLS는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처럼 득점으로 이어진 마지막 패스의 직전 단계 패스도 어시스트로 인정하기 때문에 손흥민은 올 시즌 MLS 최초로 두 자릿수 도움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23분엔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빠져들어가며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의 다리를 맞고 쐐기골로 연결됐다.

23일 1골 1도움으로 LA FC의 3대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팀 동료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는 손흥민은 전반 40분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을 거쳐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찔러준 공을 받은 드니 부앙가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골망을 출렁였다. MLS는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처럼 득점으로 이어진 마지막 패스의 직전 단계 패스도 어시스트로 인정하기 때문에 손흥민은 올 시즌 MLS 최초로 두 자릿수 도움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23분엔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빠져들어가며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의 다리를 맞고 쐐기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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