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데 라 푸엔테, 만 65세28일 최고령 우승 감독으로…세리머니까지 함께한 美트럼프 대통령 '못 말리는 쇼맨십' [월드컵 이모저모]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데 라 푸엔테, 만 65세28일 최고령 우승 감독으로…세리머니까지 함께한 美트럼프 대통령 '못 말리는 쇼맨십' [월드컵 이모저모]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사투 끝에 이긴 뒤 트로피를 들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 | 뉴욕=AFP연합뉴스

○...유로 2024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무적 함대’ 스페인의 정상을 지휘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만 65세28일 나이로 승리를 만끽하며 월드컵 최고령 우승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우승 직후 “이 세대의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하나의 신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했고, 신념을 더욱 발전시키며 팀이자 가족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며 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었던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 챔피언십과 2019년 UEFA 21세 이하 챔피언십에서도 스페인을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A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축구 재건에 나선 그는 연령별 대표 사령탑 시절 제자를 중용하며 또다른 황금 세대를 이끌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사진 | 뉴욕=신화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월드컵 ‘라스트 댄스’에서 아쉽게 조국의 2연패를 이끌지 못해 눈물을 흘린 리오넬 메시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메시는 39세지만 그가 스스로 그만두기 전까지는 계속 뛸 것이라는 걸 의심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는 언제나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 그가 이뤄낸 업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120분간 스페인의 강한 압박에 이렇다 할 슛 한 번 해보지 못한 가운데 스칼로니 감독은 “스페인이 더 잘한 게 사실”이라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그래도 우리 선수가 이뤄낸 모든 것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참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 뉴욕=AP연합뉴스

사진 |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월드컵 결승전 현장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상식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시상식에도 참석해 우승 팀 스페인, 준우승 팀 아르헨티나 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특히 스페인에 우승 트로피를 안길 때도 직접 나섰는데 축포가 터지는 세리머니 때도 선수 곁에서 흥겨워했다. 기념사진 촬영이 끝날 때까지 시상대에 머물렀는데 일부 관중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못 말리는 쇼맨십으로 표현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