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중 단 1명이 결정' 발로건 퇴장 징계 유예 전말···FIFA 징계위원장 '독단적 밀실 면죄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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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발로건이 2일 북중미 월드컵 32강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영국 유력 매체 ‘더 타임스’는 13일 단독 보도를 통해 “모하메드 알 카말리 FIFA 징계위원회 위원장이 다른 17명의 징계위원에게 단 한 차례의 의견 수렴이나 관련 심의 참여도 요청하지 않은 채, 발로건의 출전 정지 징계를 유예하는 전무후무한 결정을 혼자서 내렸다”고 폭로했다.
앞서 발로건은 32강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벨기에와의 16강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압박을 가한 직후, FIFA는 징계 규정 제27조를 발동해 징계를 1년간 유예하며 발로건을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출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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