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아니라 머리로 뛰는 시대…39세 메시·41세 호날두 "40대도 월드컵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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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AP
미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에마 헤이스 감독은 9일 영국 가디언 기고문에서 “세계적인 현대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을 고려하면 앞으로 40대까지 뛰는 선수가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이스 감독이 주목한 것은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의 변화다. 정상급 골잡이에게 순간적인 폭발력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더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은 위치 선정과 본능, 타이밍, 공의 이동 경로를 읽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페널티지역은 공간이 좁고 수비수가 밀집한다. 많은 거리를 빠르게 뛰는 능력보다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 언제 움직여야 하는지, 공이 어디로 떨어질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헤이스 감독은 이를 두고 공격수에게 필요한 많은 요소가 “엔진보다 머리에 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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