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16강 스페인전 0-1 패배, 월드컵 6회 출전·11골 기록 "이렇게 떠나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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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일 북중미 월드컵 16강 스페인전에 패한 뒤 눈물을 삼키며 팬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포르투갈은 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에 0-1로 졌다. 90분 내내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스페인 미켈 메리노의 극적인 ‘극장 결승 골’로 갈렸다. 이번 대회에서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친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우승) 이후 16년 만에 8강 무대에 오른 반면, 4년 전 8강 무대를 밟았던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의 탈락과 함께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도 종지부를 찍었다. 호날두는 경기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 내일이 내 마지막 월드컵 경기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생존을 갈망했다. 그는 이날 최전방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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