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끝났다지만, 미국땅에서 뉴질랜드전 앞둔 이란…축구보다 훨씬 큰 긴장감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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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스포츠파크에서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손팻말을 들고 확성기를 사용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이란은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이란이 우세하다. 그런데 경기 전 분위기는 축구보다 정치와 외교, 전쟁과 시위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수개월 동안 군사적 충돌을 이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이 평화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하면서 일단 휴전 국면이 조성됐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축구가 국제정치의 한복판에 놓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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