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이강인 친구들' 리그1 시상식 독식···뎀벨레 MVP, 엔리케 감독상, 베스트11에 9명 'PSG 천하'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SG 우스만 뎀벨레가 12일 프랑스 선수협회 주최 시즌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PSG 우스만 뎀벨레가 12일 프랑스 선수협회 주최 시즌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5 발롱도르 수상 후보 1순위로 떠오른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8)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뎀벨레는 12일 프랑스 선수협회(UNFP) 주최 시즌 시상식에서 리그1 최우수 선수(MVP)상을 수상했다. 뎀벨레는 PSG의 리그 13번째 우승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결승 진출 일등공신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뎀벨레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킬리안 음바페가 5년 동안 독점했던 리그1 MVP에 새로운 수상자로 우뚝 섰다.

PSG 뎀벨레가 12일 프랑스 선수협 시상식에서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리그1 MVP 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PSG 뎀벨레가 12일 프랑스 선수협 시상식에서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리그1 MVP 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뎀벨레는 2024-25시즌 리그1에서 28경기에 출전해 21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공식전 기준으로는 46경기에서 33골을 넣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골을 넣었다. 팀 성적은 물론 개인 성적에서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PSG가 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하고 5년 만에 UCL 결승까지 오르면서 뎀벨레는 단숨에 발롱도르 수상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해외 각종 매체와 베팅 사이트는 뎀벨레의 수상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