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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노 패싱' 트로피 세리머니, 인종차별 없었다…케인-다이어 등 슬쩍 밀어 → 뮌헨 우승 동료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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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혹사 논란과 그에 따른 경기력 저하, 이적설로 시즌 말미 입길에 오르긴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통산 34번째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일조했다. 유럽클럽대항전에선 데뷔골을 쏘아 올리는 등 개인 전과 역시 적지 않았다. 우승 세리머니에 주축으로 참여할 자격이 충분했다. ⓒ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29)를 우승 주역에서 제외했지만, 선수단은 달랐다.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 토마스 뮐러 등이 김민재의 등을 툭툭 밀며 정 가운데에서 트로피 세리머니를 하라고 부추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을 되찾았다. 1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33라운드를 2-0으로 이겼다. 징계를 끝내고 돌아온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고, 마이클 올리세가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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