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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의 아스널행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이 마지막 기회였을 수도 있다.
영국 미러는 9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대대적인 여름 개편 예고하고 있다. 주요 선수 4명 영입 노린다. 아스널은 파리 생제르맹(PSG)에 밀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제 여름 이적시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쓴 존 크로스는 아스널 소식에 매우 능통한 기자다. 아스널 정보력 관련해서는 영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미러는 '아스널은 UCL 준결승에서 PSG에 패하며 또 한 번 무관에 그치고 말았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최근 두 시즌 리그 우승 경쟁에 근접했음에도 5년째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단은 주축 선수단에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며, 올여름 공격적인 영입을 통해 우승 도전에 다시 나설 전망이다'며 아스널이 어느 포지션에서 어느 선수들을 노리고 있는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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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스널이 이번 여름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스트라이커다. 뉴캐슬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여러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 아스널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요케레스와 RB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슈코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고려 중이다. 카이 하베르츠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더 이상 신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스널이 제일 공들여서 영입을 진행할 포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