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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러’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더비가 펼쳐진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물러설 곳 없는 끝장 승부를 펼친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보되/글림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차전 3-1 승리에 더해 합산 점수 5-1을 만들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후반 도미닉 솔란케와 페드로 포로의 연속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두며 험난한 노르웨이 원정에서 크게 힘 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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