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UCL 결승 주역…'아버지의 죽음→우울증→암 재발' 모두 견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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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기자=산 시로의 영웅인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그의 인생에는 아버지의 죽음, 우울증,두 번의 암 투병까지 견뎌낸 서사가 담겨있다.
인터 밀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4-3승리를 거뒀다. 합산 스코어 7-6으로 승리를 하면서 인터밀란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역전골을 넣은프라테시였다. 하지만 패배에서 가까스로 팀을 구한 건 아체르비였다. 인테르는 후반전 내리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밀리고 있었다.패색이 짙어져 가던 후반 추가 시간 3분, 아체르비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잠잠하던 산 시로는 열광의 분위기로 바뀌었고,기세를 탄 인테르가 연장전 승부를 결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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