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아, 괜히 레알로 왔나?' 배아픈 음바페···PSG, 챔스 결승행에 뎀벨레 '발롱도르 1순위'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Getty Images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Getty Images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이 5년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PSG의 찬란한 영광에 웃지 못하는 ‘전직 파리맨’이 있다. 지난 여름 PSG를 박차고 나왔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친정의 예상치 못한 질주를 쓰린 속으로 지켜보고 있다.

PSG는 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골과 후반 27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결승골을 엮어 부카요 사카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아스널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원정 1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던 PSG는 1·2차전 합계 점수에서 아스널을 3-1로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PSG 선수들이 8일 아스널을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PSG 선수들이 8일 아스널을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올 시즌 프랑스 정규리그인 리그1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PSG는 유럽 프로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UCL에서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결승에 올라 대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019-20시즌 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