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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보고 있나! "베티스行, 내가 내린 최고 결정", 1630억 '먹튀' 안토니의 황당 뒤끝…'그만 보내줘' 사실상 공개 이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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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보고 있나! "베티스行, 내가 내린 최고 결정", 1630억 '먹튀' 안토니의 황당 뒤끝…'그만 보내줘' 사실상 공개 이적 요구
사진캡처=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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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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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를 떠나자 부활한 안토니가 친정팀을 제대로 저격했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맨유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기가 레알 베티스로 둥지를 옮긴 것이 자신이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2022년 여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동반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8550만파운드(약 1630억원)였다.

맨유 역사상 폴 포그바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영입이었다. 하지만 맨유에선 악몽이었다. 안토니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5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출전시간은 1817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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