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인연 끝"…알렉산더아널드, 리버풀 결별→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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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이별이었다. 어릴 적 꿈을 모두 이룬 무대에서, 이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심한 순간 알렉산더아널드의 표정에는 긴 시간의 무게가 스며 있었다. 리버풀의 레전드 풀백 알렉산더아널드가 20년 만에 팀을 떠나기로 했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은 5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공식 이별 소식을 전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현재 계약 만료 시점인 6월 30일부로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구단에 통보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6살에 리버풀 아카데미에 입성한 뒤 2016년 1군 데뷔까지 유소년과 프로를 모두 거치며 352경기 23골 86도움을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프리미어리그 2회, FA컵, 챔피언스리그 등 총 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작별 인사를 통해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리버풀에서 모든 꿈을 이뤘고, 20년 동안 매일 헌신했다. 이제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알렉산더아널드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 라리가의 '왕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널드는 이미 레알과 5년 계약에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세후 연봉 750만 파운드(약 14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리버풀 구단은 "알렉산더아널드는 우리 역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며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팬들 또한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영원한 리버풀의 전설", "정든 66번이 떠난다니 아쉽다" 등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알렉산더아널드는 올여름 이적이 최종 마무리될 경우 공식 프리미어리그를 마치고 새로운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라리가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석현 기자 : [email protected][많이 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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