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빅6, 우승을 향한 안간힘 버티기[스포츠경향·스포츠토토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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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이 홈 패배와 함께 잠시 흔들린 사이,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추격의 속도를 높이며 우승 레이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 잘하는 팀에서 우승할 만한 팀으로 평가받는 아스톤 빌라는 부상 악재 속에서도 상위권을 버티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판도를 흔드는 변수로 떠올랐다. 첼시와 리버풀까지 포함한 상위권은 모두 각자의 불안 요소를 안은 채 시즌 후반으로 향하고 있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 싸움은 전력보다 ‘흐름과 회복력’ 경쟁으로 접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 순위 1~4위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5위에게는 바로 아래인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부여된다.
■아스널(15승5무3패 42득17실·승점 50) :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홈에서 2-3으로 패하며 이번 시즌 첫 에미레이츠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승점 9점 중 단 2점만을 얻었다. 수비진, 특히 가브리엘-윌리엄 살리바 조합은 여전히 유럽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지만, 이번 경기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균열을 드러냈다. 가장 큰 문제는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력이다. 경기 지배력 대비 골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 맨유전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동시 4명 교체는 경기 흐름을 되살리기보다 리듬을 깨뜨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잦은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 폭이 제한되었고, 그 여파가 체력과 집중력 저하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여전히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맨시티에 4점 앞선 상황은 결코 나쁜 위치가 아니다. 다만 우승 경쟁의 압박이 커질수록 실수와 조급함이 반복될 경우, 심리적 부담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과거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는 반등 능력이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전력과 스쿼드의 깊이를 고려하면 아스널은 여전히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지만, 앞으로 몇 경기에서의 반응이 시즌 전체의 방향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14승4무5패 47득 21실·승점 46): 최근 맨유에게 리그에서 밀리고 보되/글림트 원정에서 충격적인 챔피언스리그 패배를 당했지만, 울버햄프턴전 2-0 승리로 리그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시티는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줄이며 다시 우승 경쟁의 흐름 안으로 들어왔다. 페프 과르디올라는 울브스전에서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을 벤치에 두는 결단을 내렸고, 이는 팀 전술 운용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선택이었다. 오마르 마르무시는 시즌 첫 리그 선발 기회를 골로 보답하며 공격진 로테이션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마크 게이가 지난 25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 헤딩으로 슛을 시도하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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