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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대박' 경사, 김민재 뮌헨 잔류→1월 첼시 합류 없다…"옮기면 다잡은 우승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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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대박' 경사,  김민재 뮌헨 잔류→1월 첼시 합류 없다…"옮기면 다잡은 우승 날려버린다"
EPA<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현지시각 2월 2일 오후 7시(한국시각 3일 오전 4시)에 마감된다. 이제 1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남은 시간 동안,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는 독일 뮌헨을 떠나 영국 런던으로 둥지를 옮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김민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축구 이적시장에서 문이 닫히기 전까지 어떤 가능성도 열어두는 게 정설이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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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다. 그는 이미 유럽 빅리그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최상급 센터백이다. 중앙 수비수 중에서 최고 레벨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경기력이 검증된 선수다. 그는 지금의 뮌헨을 '집'처럼 편안하게 생각한다. 지금 팀내 주전 경쟁에서 절대 우위는 아니지만 경기력과 체력안배가 밸런스를 잘 이루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가 1~2옵션이지만 뮌헨 사령탑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실력을 이미 인정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4~2025시즌 팀이 무더기 부상자로 고전할 때 부상을 참아가면서 뛰었고, 큰 실수로 비난의 화살을 맞기도 했지만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최근 뮌헨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이적을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 뮌헨에서 행복하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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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PL 부자 구단 첼시가 수비 보강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려놓은 건 사실이다. 첼시 구단은 현재의 센터백 옵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리바이 콜월은 무릎 부상 중이고, 찰로바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바디아실은 순발력이 떨어지며 수비 집중력이 약한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디사시는 위치 선정이 안 좋다. 포파나는 '유리몸'으로 부상을 잘 당한다. 토신은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이지만 주전급은 아니다. 이달초 수뇌부와의 마찰 등으로 경질된 엔조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도 센터백 보강을 놓고 충돌하기도 했다. 그의 후임 로세니어 감독도 센터백 옵션을 더 갖고 싶어한다. 현재 첼시가 강력히 원하는 센터백은 두 명이다. 나폴리 시절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상을 받았던 김민재와 프랑스 출신의 젊은 수비수 제레미 자케(21·스타드 렌)다. 리그1 렌에서 뛰고 있는 자케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이 좋고, 수준급의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발도 빠르고 축구 지능도 뛰어난 편이다. 그런데 자케 영입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렌과 첼시가 자케의 이적료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자케는 첼시 뿐 아니라 리버풀, 뮌헨 등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렌은 조급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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