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이별"…다이어, 뮌헨 임대 생활 마무리→AS모나코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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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의 유럽 무대 여정이 다시 한 번 중대한 기로에 섰다. 손흥민과 영광을 나눴던 토트넘 시절을 뒤로한 채 올 1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던 다이어는, 이제 뮌헨에서의 마지막 챕터를 앞두고 있다.
뮌헨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다이어와 계약 연장을 논의했으나,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이어는 뮌헨에서의 첫 우승을 목표로 올 시즌 남은 경기들에 집중한다. 지난 1월 임대로 합류해 여름 완전 이적을 마친 다이어는 김민재와의 짝을 이뤄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프로인트 단장은 "2년 재계약을 제안한 바 있지만, 다이어가 더 긴 계약 기간을 보장받을 기회를 찾아 떠난다"고 설명했다. 현지 유력 매체와 스카이스포츠 등은 다이어가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다이어는 7월 새 소속팀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이번 여름, 뮌헨이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라이프치히전을 승리로 마감하면 리그 우승이 확정돼, 다이어에게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선사할 여지도 남아 있다. 다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49경기(3골)에 나서며 경기력을 증명했다.
현지 팬들은 다이어의 연장 제안 거부와 결별을 아쉬워하면서도, "헌신적 플레이와 경험은 뮌헨에 큰 자산이었다"며 그의 앞날에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다.
뮌헨은 3일 오후 10시 30분 라이프치히와의 원정에서 승리시 우승을 확정짓는다. 다이어는 공식적으로 뮌헨과 작별을 고한 뒤,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지아 기자 : [email protected][많이 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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