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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폭망' 토트넘·맨유, UEL 우승 향해 마지막 사활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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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6위 토트넘, 보되/글림트에 3-1 승
14위 맨유, 빌바오에 3-0 승
UEL 우승해야 다음 시즌 UCL 진출권 따내
'리그 폭망' 토트넘·맨유, UEL 우승 향해 마지막 사활을 걸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1차전에서 모두 승리,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을 향해 사활을 걸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UEL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37초 만에 나온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의 추가골, 도미닉 솔란케의 페널티킥 골이 터지며 3-1로 승리했다. 9일 보되/글림트와의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토트넘은 1992년 EPL 출범 이후 역대 최하위인 16위(승점 37)로 처져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탈락,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탈락 등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미끄러져 UEL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단 한 차례도 우승 기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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