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친 짓이야!' 린가드 조차 두 손 들어버린 K리그 '버스막기', 기형적 팬덤 전 세계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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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스타로 뛰다 K리그에 와서 2년을 보낸 제시 린가드가 기형적인 팬덤 문화에 질려버린 사연을 현지 매체에 토로했다. 린가드는 "미친 짓이라고 느껴졌다"며 이 경험을 회상했다.
'훌리건의 나라' 잉글랜드에서 온 린가드조차 고개를 돌리게 만든 이 충격적인 문화는 바로 '버막(버스막기)'이었다. '버막'은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선수단 버스를 막아서는 행위를 뜻한다. 보통 홈경기가 끝난 뒤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팀 성적이 극도로 나쁠 때나 혹은 팀 운영방식이 이상할 때 나타난다. 팬들은 선수단 버스를 막고 감독의 하차를 요구한다. 그리고 팀의 운영에 관한 설명과 사과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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