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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자랑스럽다" 치명적 부상에 팬들 걱정→다행히 웃으며 트로피…PSG, 인터콘티넨털컵 우승+6관왕 '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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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강인 / 이강인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선발 출전한 이강인(24)이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승부차기 끝에 인터콘티넨털컵 정상에 올랐다.

PSG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플라멩구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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