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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상 교체' PSG, 승부차기 끝에 플라멩구 격파…FIFA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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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정상에 올랐다.

PSG는 18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인터컨티넨탈컵 결승전에서 플라멩구(브라질)와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SG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앙,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등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지난 8월 UEFA 슈퍼컵, 이번 FIFA 인터컨티넨탈컵까지 올해에만 6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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