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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리오 딜레마, 선방도 잊게 하는 끔찍한 발밑 [토트넘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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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여전히 잘 막긴 한다, 그러나 일어나지 않아야 할 참사가 일어난다.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또 한 번 빌드업 실수로 실점 상황을 야기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선발 출전한 비카리오는 전반 28분 숏패스 빌드업 상황에서 아치 그레이에게 숏패스를 보냈다. 그레이가 곧바로 압박을 당해 볼을 빼앗겼고, 이 역습 상황이 선제 실점으로 손쉽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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