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정면충돌'→친구에서 적으로…'절친' 레길론, 메시 동료로 오피셜 '공식발표'+인터 마이애미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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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33·LAFC)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29)이 적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손흥민을 상대한다.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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