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임대 영입한 시푸엔테스 감독, QPR 떠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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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축구의 기대주 양민혁을 임대로 영입해 중용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마르티 시푸엔테스(스페인) 감독이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QPR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푸엔테스 감독이 경쟁팀 취업을 금지하기 위한, 이른바 '재취업 유보 휴가'(gardening leave)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이어 "케빈 뱃시와 사비 캄 코치가 임시로 1군 팀을 맡아 선덜랜드와의 2024-2025시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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