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태극전사 2선…이강인은 왼발 도움, 황희찬은 새 감독 체제 첫 선발에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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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축구]희비 엇갈린 이강인과 황희찬](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12/14/132961808.1.jpg)
유럽 무대에서 뛰는 축구국가대표팀 공격 2선 자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은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황희찬(29·울버햄턴)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음에도 침묵했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FC메스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원정경기서 전반 31분 곤살루 하무스(포르투갈)의 선제골을 도왔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캉탱 은장투(프랑스)에게 짧게 패스를 내준 뒤 다시 공을 받아 문전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하무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리그 2호 도움이다.
PSG는 3-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11승3무2패(승점 36)를 기록하며 14일 기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랑스(11승1무3패·승점 34)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정확한 롱패스와 안정적인 탈압박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20경기에서 2골·3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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