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시즌 3호 도움…팀은 최하위 메스에 3-2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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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왼발을 자랑하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각)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FC 메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1분 곤살루 하무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승점 36으로, 아직 1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알시(RC) 랑스(승점 34)를 제치고 일단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정규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 이강인은 0-0이던 전반 31분, 코너킥 공격을 맡아 앞에 있던 캉탱 은장투에게 공을 짧게 내준 뒤 곧바로 돌려받아 골문을 향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하무스는 자신의 머리를 향해 날아오는 공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리그 2호이자, 시즌 3호 도움.
이브라힘 음바예-하무스와 함께 오른쪽 공격수로 투입된 이강인은 이날 3번의 슈팅(유효슈팅 1회)을 날렸고, 키 패스도 3차례나 성공하는 등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패스 성공률은 93%(59회 중 55회 성공)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2를 줬다.
손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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