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끝판왕' 네이마르, 친정팀 구해…무릎 수술 미루며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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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는 8일(한국시각) 브라질 세리에A 38라운드에서 크루제이루를 3-0으로 꺾고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주장 완장을 찬 네이마르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산투스는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 등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명문 클럽이다. 그러나 올시즌 35라운드까지 9승 11무 15패(승점 38점)에 그치며 17위 강등권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36~38라운드까지 세 경기를 3-0으로 승리하며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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