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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의 인연 끊는 게 최선이다" 충격 폭탄 선언…레비 회장 폭싹 망했수다 '400억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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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의 인연 끊는 게 최선이다" 충격 폭탄 선언…레비 회장 폭싹 망했수다 '400억 증발'
사진=힐 SNS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리안 힐은 토트넘에 남을 생각이 하나도 없다.

힐은 28일(한국시각)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내 에이전트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말해 줄 테지만, 에이전트도, 나도 토트넘과의 인연은 끊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고 대답했다.

힐은 토트넘과의 인연을 끊으려는 이유는 토트넘에 불만을 가져서는 아니었다. 그는 "아무런 문제나 악감정도 없었다. 오히려 그 반대다. 토트넘은 내가 어렸을 때 나에게 기회를 줬고, 나름대로 잘 대해주기도 했다"며 토트넘에서의 커리어에 악감정을 품고 있지는 않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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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힐은 2021년 토트넘이 과감하게 데려온 유망주다. 당시 힐은 세비야를 떠나 강등권팀인 에이바르에서 정말 좋은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에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에 2500만유로(약 400억원)를 얻어서 힐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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