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2026 월드컵 조추첨식 보이콧…"미국이 비자 거부, 스포츠 차원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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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 불참한다.
28일(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축구협회(FFIRI)는 내달 6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7승 2무 1패(승점 23)를 기록하면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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