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집유', FIFA '스타 특혜'…페어플레이 논할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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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
아일랜드전에서의 폭력 행위로 3경기 출전정지를 받아야 했던 호날두는 지난 26일 FIFA의 결정으로 내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FIFA는 규정상 문제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징계를 감경했다. 징계규정 25조와 27조가 “징계를 전부 또는 일부 유예하거나 감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FIFA는 호날두가 A매치 225경기 동안 한 번도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판은 거세다. FIFA가 규정 내 재량권을 이용해 흥행성과 상업적 가치를 우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BBC는 “이례적인 결정이지만 놀랍지 않다”며 FIFA가 월드컵을 앞두고 ‘특급 스타’를 보호해온 역사를 다시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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