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통한의 땅' 밴쿠버 BC 플레이스는 왜 MLS '최악 경기장'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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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지난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브리티시 컬럼비아) 플레이스에서 펼쳐진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MLS(메이저리그사커)컵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전에서 밴쿠버가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33)은 LAFC가 0-2로 끌려가던 후반전에 두 골을 넣어 2-2 동점을 만들며 팀을 기사회생시켰지만 결국 승부차기에서 3-4로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마치 드라마처럼 박진감 있게 전개된 이날 경기의 옥에 티는 심하게 훼손된 인조 잔디 그라운드였다. 이 때문에 불규칙 바운스가 많이 발생했고 실제로 밴쿠버의 두 번째 골도 예측하기 힘든 바운스의 도움을 받았다.
LAFC의 골키퍼 휴고 요리스(39)는 "BC 플레이스는 프랑스 하위리그 인조 잔디보다 못한 수준이며 이런 곳에서 경기를 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그라운드 상태에 대해 혹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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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가운데)이 23일(한국시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와 경기에서 프리킥 동점골을 넣고 달려가고 있다.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SNS |
마치 드라마처럼 박진감 있게 전개된 이날 경기의 옥에 티는 심하게 훼손된 인조 잔디 그라운드였다. 이 때문에 불규칙 바운스가 많이 발생했고 실제로 밴쿠버의 두 번째 골도 예측하기 힘든 바운스의 도움을 받았다.
LAFC의 골키퍼 휴고 요리스(39)는 "BC 플레이스는 프랑스 하위리그 인조 잔디보다 못한 수준이며 이런 곳에서 경기를 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그라운드 상태에 대해 혹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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