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특급'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오, 스타뉴스 축구상 수상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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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특급’ 김현오(18·대전하나시티즌)가 스타뉴스 축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오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축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오는 대전하나시티즌 산하 유스팀(U-18)인 충남기계공고 3학년 학생으로, 올해 2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뒤 5월 K리그1 데뷔전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칠레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U-20) 월드컵에서는 형들보다 두 살 적은 막내로 출전해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뛰었다.
김현오는 이날 시상대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선정위원단의 손승준 대한축구협회 U-18 담당 전임지도자는 “김현오는 U-20 월드컵에 2살 월반해 출전할 만큼 잠재력이 충분한 공격수다.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K리그2에서 활약하는 박시후(신평고3·충남아산)도 스타상을 수상했고, 박도훈(현풍고2)과 김태호(경북자연과학고1)는 미래 스타상을 받았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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