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단, '1부 승격 마법사' 윤정환 감독과 3년 재계약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22 조회
-
목록
본문

인천 유나이티드를 1부 리그로 끌어올린 윤정환 감독이 팀과 3년 재계약했다.
인천 구단은 23일 “2025시즌 마지막 홈 경기 종료 뒤 팬들 앞에서 유정복(인천광역시장) 구단주가 직접 윤정환 감독의 재계약을 깜짝 공개했다. 계약 기간은 옵션을 포함해 3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충북청주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최종전(0-1패)을 치렀다.
앞서 인천은 지난달 26일 K리그2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남FC를 3-0으로 꺾은 뒤 우승을 확정하며 잔여 경기와 상관 없이 1부 복귀에 성공했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해 K리그1 최하위로 자동 강등된 인천을 맡아 한 시즌 만에 1부에 올리는 성과를 냈다. 윤 감독은 지난해에는 강원FC 사령탑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윤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들이 있기에 재계약을 결정할 수 있었다. 인천이 더는 생존왕이 아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한겨레 인기기사>■최악 대통령, 매국노 윤석열…국민 생명 담보로 ‘전쟁 도박판’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